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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02/21) 미증시 브리핑입니다. (AI,엔비디아)

이지스퀘어 [MT5] 2024. 2. 21. 10:52

금일 (02/21) 미증시 브리핑입니다.

간밤 미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연휴 후 첫 거래에서 다음 날 나오는 엔비디아의 실적에 대한 경계 속에 하락했습니다. 

전날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휴장했으며, 이날은 재료 부재 속에서도 고점 부담으로 시장의 경계가 높아진 상황으로, 오는 21일에는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의 실적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그동안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린 인공지능에 대한 열기가 이번 엔비디아의 실적으로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엔비디아의 주가가 이날 4% 이상 하락하면서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가 악화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실적은 역대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동안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해왔다는 점에서 이 같은 높은 밸류에이션을 떠받쳐줄 수 있을지 투자자들은 주목하고 있습니다.

다음날에는 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도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의사록에서도 연준이 올해 금리 인하에 있어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점을 시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금리 인하 기대가 완화되고 있음에도 S&P500지수 전망치를 상향하는 기관은 늘고 있습니다. 

이날 발표된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02.7을 기록했는데,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0.3% 하락과 전달의 0.2% 하락보다 부진했습니다. 

그러나 경기선행지수는 더 이상 경기침체가 전망되지 않고 있으며, 올해 2~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제로(0)' 수준으로 둔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엔비디아에 대한 실적 불안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며, 연준의 정책 행보에 대한 불안도 시장에 반영돼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최근의 상승분을 시장이 소화할 것이라고 믿고 있어 엔비디아의 실적이 훌륭하지 않다면 실망매물이 나올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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