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증시, 뉴스, 시황, 브리핑

금일 (03/05) 미증시브리핑입니다.(FOMC)

이지스퀘어 [MT5] 2024. 3. 5. 14:18

금일 (03/05) 미증시브리핑입니다.

간밤 미국증시의 주요지수는 사상 최고치 근처에서 차익실현 압박에 하락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고점 부담에 지수는 하락세로 출발했으며, 애플의 주가가 약세를 보이면서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6~7일 예정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보고를 주시하고 있는데, 파월 의장은 6일에는 하원에, 7일에는 상원에 출석해 통화정책에 대해 증언할 예정입니다.

이번 증언은 연준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나오는 마지막 공개 발언으로 올해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되며, 최근 들어 인플레이션 압력이 예상보다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연준의 첫 금리 인하 시점을 6월로 보고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에도 주가지수가 고공행진 하면서 연말 전망치를 상향하는 기관도 늘고 있는데,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S&P500지수 올해 말 전망치를 기존 5,000에서 5,400으로 상향했습니다. 지표들이 앞으로 더 강력한 수익 증가와 놀라운 수익 회복력을 알리고 있다고 이유에서입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주 금요일에 예정된 고용보고서도 주시하고 있는데,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2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1만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전달 기록한 35만천명보다는 줄어든 수준으로, 2월 실업률은 3.7%로 전달과 같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연준이 6월 이전까지는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다는 데 충분한 자신감을 갖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서비스 인플레가 연준이 원하는 것보다 계속 높고, 인플레 둔화는 상품 쪽에서 거의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https://www.econo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028